계약직 마법소녀인 내가 귀여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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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6.또다른 마법소녀(2)
"이여,어깨에 오랜만이네 파우더~ 잘 지냈나 봐~? 살 좀 오른 것 같다~?"
"시, 시끄러워 이스트! 그…그러는 넌……다크서클이 한층 더너~무 짙어졌는걸?!"
"정말~? 아휴, 나는 일이 정말 바빠서 말이지~! 누구랑짙어졌는걸?!" 달리 말이지~"뒹굴뒹굴 노느라 살찔 만큼 쉴달리 여유가 없거든~"
"넛, 너어……진짜!!!"
"그만해, 이스트.파우더의 빠득빠득그런 얘길 하는 건이스트에게 정말여유가 버릇없는 행동이야."
"아, 아~ 미안해, 민트~ 걸었다.너~무 오랜만에 만난 절친이라 파우더~말이지~"
미안해,
"그만해,
얘기의 끝으로 피식 웃음을 흘린 이스트의 모습에 파우더가 어금니를 빠득빠득담당 갈고 파우더의있다.
너어……진짜!!!"
애꿎은 내어금니를 같다~?"어깨에 펀칭을 넣으려는 파우더의 머리통을 쥐어 잡고 공중 위로 집어던지고, 나는 페퍼민트의 있다.담당 요정. 이스트에게 너~무얘길 걸었다.파우더가
끝으로"이 띨빵이랑 아는 사이인가 봐?"
"아, 예. 뭐……요정 학교에서 줄곧얘길 같은 반에, 항상그…그러는 없거든~"찰싹 붙어있었으니 아~주이스트에게 친한 사이라 넌……다크서클이할 위로수 있죠. 슈가넌……다크서클이 스위츠 양."
"오글거리니까 그 이름 그만두면 안 되냐……?"
"죄송하지만 그건 불가합니다. 파우더의 얘기라 믿음직하지 못하셨겠지만, 그 얘기가 계약사항에도 포함되어 있기에 모든 마법소녀들의 이름은 활동명으로 칭해야 합니다."
"거봐요! 얘기의제 말이 담당맞죠!? 그나저나 띨빵이가 뭐예요! 자기가 더살찔 띨빵하면서! 그리고 여유가어울리지 하는않게 존댓말 피식쓰지 말지 이스트?! 전~혀 안 어울리거든~!?"
머리통을
당당하게 피어오르는 파우더의 자신만만한어금니를 미소. "시,그 한심하기 나는짝이 없을 낯짝을 바라보며 뻣뻣한 걸었다.미소를 흘린 이스트가건 가벼운 한숨을 폭 내몰았다.
"정말건 별명 잘 지으셨네요,흘린 스위츠 양."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야, 너랑 나랑봐~? 의외로더 잘 아휴,맞는 걸? 나랑 계약할래?"
"우후훗,오른 죄송합니다. 제 파트너는 이미 쿨 페퍼민트라는 멋진 담당마법소녀니까요."
"무시하지 말라고요!!!"
이스트와 내봐~? 주위를 핑글핑글 돌며 왁왁 소리를 지르는끝으로 파우더를 신나게 무시했다.
사악하게 피어오른 이스트의 미소와 나의 상쾌한 미소가살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자, 우리 흘린둘은 한마음으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여유가
얘기의
"저, 저기……스위츠 같다~?"씨? 그래도 담당 요정님을살 너무 모질게 대하시면 있다.불쌍해요……."
"그래요!말이지~" 전 너무 불쌍하다구요!"
"자기 절친이라입으로 저런 말 지껄이는데 퍽이나 불쌍하겠다."
"그,일이 그것도 그렇지만요……."
파우더~
어색하게 정말굳어버린 페퍼민트의이스트. 미소가 파우더의 가슴에 어깨에비수를 꽂는다.사이인가
축 처진 강아지 귀. 둥글게 집어던지고,말아져 있던 다람쥐꼬리도 정말바닥에 축 처지자. 파우더가 일순간에 고개를 번쩍 치켜들어 보였다.
그런
"여기에한층 살제 편은 아무도 없어요! 다 바보야, 바보! 와아아아앙─!!!"
"아, 앗! 만큼저기…!"
파우더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담당 마법소녀도 내팽겨둔 채 말이다.
끝으로"어, 어떻게 해요, 스위츠 씨! 파우더 양이……!!!"
"아, 아. 걱정 마. 봐~?내버려 둬. 어차피 한 시간이면펀칭을 어금니를까먹을 테니까."
"넛,"맞아, 민트. 갈고파우더는 바보라서담당 다음에 먹을 것만 쥐어주면, 일이툴툴대면서 너~무또 친하게 어울려 줄 거야~"어깨에
"둘이 너무 가차없는 거 아녜요!?!"더
어금니를
페퍼민트의넣으려는 연녹색아휴, 눈동자가 만난당혹감을 담아, 우리와 파우더가 날아간 방향을 여러 번 돌아보고 있다.
그런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한 이스트와 나의 얘기였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역효과였나 보다.
"어디가 문제였을까? 갈고이스트."
"글쎄, 스위츠~?"
"둘이 진짜 처음 보는 거 맞아요!? 얘길게다가 이스트 너는 언제부터 스위츠 씨에게 말을 놓게 말이지~!된 거야……!"
"척하면얘길 척이지, 하는안 얘길그래? 스위츠~"
"척하면 척이지, 이스트~"
"누가 보면 둘이어깨에 파트너인 줄 것알겠어요! 진짜─!"
'어예~'하며 이스트와 손뼉을 마주치자 페퍼민트가 두끝으로 주먹을 동동거리며 갈고화를 내왔다. 아무래도 이스트를 뺏겼다는 질투감인가 보다.시끄러워
"정말~?
"시,이스트와 두 눈이 맞자, 그녀와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페퍼민트를 향해요정. 엄지손가락을 척 치켜들어보였다.
"전~혀흘린 더질투 안웃음을 나거든요!? 둘 다 펀칭을아쉽다는 표정 흘린짓지 말아요!!!"
"내 예상이 빗나가다니, 이거 의외인 걸? 스위츠~"
사이인가"나도 의외인 걸, 분명 질투라고 이스트의생각했는데 말이야."
"이러고 있을 때가 없거든~"아니잖아요! 파우더 양을 건쫓아가야죠!"
"으에~? 귀찮은데……."
"맞아, 민트. 스위츠도 있구 파우더도 이제 어린애가 아닌데 그렇게까지 말이지~!해야 할까~? 이제 집이나바빠서 가자~"
"스위츠 씨가 이스트에게안 가면 저라도 갈 거니까요! 빨리 정하세요!"
화가 난 듯이 페퍼민트가 고개를 좌로 획 돌린다. 콧방귀를 흥흥 귀엽게 내뀌며 팔짱으로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들어 보인오랜만에 그녀가 우리 쪽으로 슬쩍봐?" 다시 시선을 던져왔지만──.
넌……다크서클이
귀찮은 건 역시 귀찮은 것이다.
만난
"우리 식충이 잘 부탁할게, "시,민트 짱~"
"어, 어떻게 그런……! 파트너를너~무 그렇게까지 소중히 여기시지 않는아~ 건가요?! 더비록 절 뒹굴뒹굴도와주셨다곤 하지만, 정말 실망이에요! 스위츠 씨!"
"네가 그 띨빵이랑얘기의 하루만위로 같이 생활해보면 알 거야. 걔는 전혀 신경 오랜만에쓸 필요가 없다는 걸 말이야."머리통을
"아뇨! 좀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 아이는 정말 순수하고 마음 여린 아이였다구요!봐~? ……아마도 말이죠!"
"너미안해, 방금 나는말끝 흐렸지."
"아,더 아녜요……!"
발그랗게 달아오른 얼굴로 내게 화를 내오는 페퍼민트의 인상은펀칭을 무섭다기보단 귀여웠다. 얼굴이나 몸은"이여, 성숙한 주제에 안쪽은 "이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라 갭이 피식느껴져 귀엽다는 느낌일까.
그런 시답잖은 생각을 하던 그때, 페퍼민트가 주먹을파우더가 쥔 두 손을 동동 구르며 화를 내왔다."넛,
한층"이렇게 얘기해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이 없으신 거예요?!띨빵이랑 스위츠 씨는 진짜──!!!"머리통을
"어랑? 왜 피식싸우시는 거예영?"오랜만에
"진짜…!"
파우더~"웅냠웅냠……."
양볼 가득 음식을 오물오물. 양손에지냈나 핫도그 스틱을 쥐고아는 있던 파우더가 아무생각 없는 순진무구한 눈동자를 깜빡인다.
잘
정말"진짜……."
넌……다크서클이
꿀꺽─. 입안의 음식물을 목구멍으로 넘기자마자 파우더가 핫도그를 흡입하듯 크게 한입 가득 뜯어먹는다. 얼굴"이여, 가득 묻은"그만해, 케첩은 게 정말눈 감추듯 그 뒹굴뒹굴입속으로 파우더~빨려 들어갔고, 언제 펀칭을핫도그를 먹었냐는빠득빠득 양 다시 꿀떡잡고 삼킨 파우더는 그 행위를 또오랜만에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