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마법소녀인 내가 귀여 (4)화

〈 4화 〉4.괴인 랭크

소녀가
──곤란하다.보자마자

백색이 투명한 새하얀 머리칼. 무릎 언저리까지 곱게있다는 길러진 무릎그 머리칼은잘 자신은생기가 없달까, 색소조차 느껴지지 않는신기한 탈색 같은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신기한 건, 그것이길로 눈에는건, 잘자신은 띄지 않지만 은은한 금빛을 띄고 있다는 사실만큼은탈색 "곤란한데…….어렴풋이 느낄신기한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같은
그러한못가면 떡하니색감 없는눈송이 백색의 머리칼에 새하얀 원피스내가 드레스. 순수하다느꼈지만, 못해 장식이라곤 치맛자락의 조그마한 프릴이 고작인 그소녀라고 드레스를머리칼은 새하얀 눈송이 같은 피부를 가진 소녀가 입고 있었다.

첫눈에이 보자마자 신비한있다는 소녀라고 구노목"곤란한데……. 자신은 그리 느꼈지만, 사실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느낌이었다.

"곤란한데…….서있다. 이 길로백색 못가면 아르바이트에 늦는다고……."

그 신비한자신은 소녀가 있다는내가 평소없는 즐겨가던 골목길을느껴지지 떡하니 막고 서있다.

구노목
이 자리에 서서 기다리기만을그리 벌써 10분.떡하니 느껴지지이 여자애는잘 제자리에 멍하니 서서 하늘을 계속 올려다볼 뿐, 전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건,

그냥 지나갈까백색 하며 옆으로 지나가려 해도, 떡하니길이 한자리에 사람만 통행 가능할 정도로 좁고. 이제는 돌아가자니길러진 시간이 얼마 없다.
장식이라곤
띄고
"저기, 이제 슬슬 길 좀 소녀가비켜주지 않으련? 나 꽤 많이 기다렸거든?"

살짝입고 무릎인상을 찡그리며 신경질적인 목소리를 흘린다. 이 기술않지만 한방이면 덩치 큰 남자들도 기를 못피고신비한 내게서 줄행랑을 친다.

중학교 때 친구를 사귀려다 배운 나의 자랑스런 기술들평소 중 하나이므로, 전─혀 마음이 아프거나 슬프진 않다. 아무튼 눈송이그런 것이다.건,

떡하니
"…………."

이동글동글 원피스귀여운 눈매에 초점없는 맹한 눈동자가 백금색으로 아름답게그 빛난다. 아르바이트에아무런 못해마음도, 감정도, 생각이나 본능조차도 느껴지지 않는 그내가 눈동자에선 조그마한 신비한생명의 기운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즐겨가던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진짜 보석같이 아름답게 빛나던 그 눈동자가 천천히 한번 깜빡이자,길로 막고그녀는 천천히 양손에 움켜쥐고 있던 해변에서나 쓸법한 기다란 챙이 인상적인 비치 해트를 머리 위로 깊게보자마자 눌러썼다.

감정 없는 눈동자가 같은딱 한번 나의 얼굴을 천천히 훑었다. 그러곤 건,아무 말 없이 그녀는 골목길을 따라 점이었다.내 앞에서 사라져버렸다.

"……뭐지."
"그러게요. 사람이 길을 막았으면 사과는 프릴이해야죠! 구노목예의 없게 그냥 가기나 하고, 정말 투명한예의 신기한없는 사람이네요!"드레스를
"아니, 그거 말고. 내소녀가 얘기에 겁을 먹지 않았어……. 설마, 나 색소조차내 운명을 만난건가?!"
"아니……. 색감사람이 자기 얘기에 겁 안곱게 먹는다고 운명이라니……. 아침부터 돌이라도길러진 프릴이씹어 사실만큼은드셨어요? 머리통이 진짜 돌이 되셨나. 그럼가진 저도 당신의 운명이겠네요? 언저리까지아주 그냥."
그리"대낮부터 어디서 개가 짖나, 시끄럽네 진짜. 농담이야, 농담."즐겨가던
첫눈에"농담도 사람 봐가면서원피스 하세요. 딱 봐도 중학생 정도 같은데……. 경찰서 가고 싶으세요?”
“시끄러워! 나도 나이로는그 고등학생서있다. 급이라고!"

계속그것이 재잘대는 파우더의 얘기를 깡그리 무시하며 알바처에그러한 잘도착했다.

괴인이라는 악당들이 그리 자주 등장하는 것은평소 아니다.막고 조그마한많아봐야 주에 2~3번쯤일까? 그 이상으로 나오는 일이 적다. 거기다그 마법소녀 활동 구역이라는 것도 새하얀있는 자리에듯해, 활동구역 외에서늦는다고……." 괴인을 상대하려면 그 구역 마법소녀의 허락을같은 받아야 입고한다는 듯하다.

사실, 그 사항이 이해되는 것이아르바이트에 마법소녀의 급여는 실적이 좋을수록 더 높게 가진쳐주는 머리칼은시스템이기 못해때문이다. 자신이 능력이 있어도 남이 구노목그것을 계속 가로채간다면 그 사람은 자기 손가락만 빨게 되므로 꽤 실용적인 제약이다.
있다는

"뭐, 그 덕에 다른 마법소녀들이랑 마주치게 될 일도 없으니 다행이군."
"도움 요청 같은 거 "곤란한데…….받으시면 만나실 수도 있다구요? 영역 침범의 경우는 힘들지만, 상대쪽에서않지만 원하면색소조차 만나긴 쉬우니까요."
"도와줘도 실적에금빛을 들어가나?"
"물론같은 들어가죠. 활동 첫눈에보고와 활약에 따라서 공적 배분이 달라지겠지만요."입고
프릴이"무조건 50대 50은 아니라는느껴지지 얘기네. 치맛자락의그건 이좋다."
"하, 자신 탈색있으시네요? 그럼에도제가 볼머리칼. 땐 도움은커녕 완전 짐 덩어리 수준인데내가 말이죠!색소조차 느꼈지만,푸풉~!"
"그렇네. 파트너부터곱게 짐이니까그 말이지."

지금 같은 치맛자락의괴인들만 계속그럼에도 띄지나온다면 짐이 될 사실거란 치맛자락의생각은 안 든다. 솔직히 말만 괴인이고 악당이지, 만나보면고작인 조금 사실만큼은특별한 능력을 지닌 괴짜들이 많았다. 개중에는 정말 위험한 능력을 가진 괴인들도점이었다. 있었지만,못가면 상대하는데 그솔직히 힘들진 않았다.
내가
느낌이었다.
"그리고 보니색소조차 괴인들 언저리까지중에 랭크 않지만같은 건 없어? 강한 프릴이놈을 잡으면 좀 더 좋은 보수를 준다던가."
"에……있긴 있어요. 마법소녀 활동 영상 기록을탈색 보고 괴인의 강한 등급을색감 매기죠.같은 거기에 따라조그마한 보수를 머리칼.정해요. 보통의 괴인들은 C급이나 B급. 특히 강한 괴인은 A급의 등급을 갖죠. 특이 케이스로 재앙급도 있기는 한데……. 어디보자, 저희는 여태까지 C급 5마리에, B급탈색 2마리를 처치했네요."
"흠,중요한 그렇다는 얘기는투명한 그 재앙이라는 게 제일 높은 등급이지? 그럼 걔들은 그것이얼마나 주는 거야?!"
"꼭 있었다.이런 데서만 열정적이시라니까……. 재앙급은 꿈도 꾸지 마세요! 5명의 전설의못해 마법소녀님들도 겨우겨우어렴풋이 토벌하시다가, 2마리를 남기고서 이제 겨우백색 세분밖에 느낌이었다.남지 않게 됐다구요!어렴풋이 당신은 한순간에 재앙급의 먹이가 될걸요?"

이빨을 드러내며 나를 겁주려는 파우더가 사실매섭게 으르렁 울음소리를 낸다.

프릴이
퍽이나 무서울 평소것 같은 그 표정에 인상을 팍머리칼에 찡그리자,장식이라곤 파우더가 첫눈에되려 겁을 먹었다.

느껴지지
"그럼 주의나 하게 같은얘기해줘 봐."
"으으……괴인들언저리까지 중에 인간의 ──곤란하다.감정이 증폭된 괴인들이 있었어요. 『분노(忿怒)』, 『탐욕(貪慾)』, 『살의(殺意)』, 『사랑(愛)』,프릴이 『정의(正義)』, 『선의(善意)』. 그리고……『절망(絶望)』과백색의 『허무(虛無)』가없는 있었죠."
"뭐……분노랑느꼈지만, 드레스를탐욕이 나왔었을 땐 칠대죄 그러한같은 건 줄 알았는데 입고아닌가 보네."
새하얀"7마리밖에